소설과 비소설을 통틀어 올해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2008년이 두 달 넘게 남았고 책장에는 아껴둔 기대작이 두어 권 남아있지만, 장정일의 공부는 키노 선정 올해의 책 2008의 가장 유력한 후보입니다. 후후. 흥미는 있지만 읽을 마음먹기가 힘들었던 분야.....
10년 전인 1998년 초, 저는 초등학생이었고 겨울인지라 당연히 집에서 뒹굴뒹굴거리며 부질없이 TV나 보고 놀고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TV에서는 금모으기 운동이라는 걸 매일같이 틀어 주더군요. 전국민이 금을 모아서 나라 빚을 갚자고 하더군요. 교과서에서나 .....